「에소릴의 드래곤」, 이영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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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 후식입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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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레돔과 스미리의 아들 더스번 칼파랑이다! 카쉬냅의 백작이며 지극히 존귀하신 게잘 왕의 기수다. 그리고 여기 있는 숙녀는 미네골 숲에서 온 사란디테 양이다! 귀하는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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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히바카네어와 베그체레스의 아들 란데셀리암이다. 내 어머니의 아들로서 물려받은 에소릴의 주인이자 또한 그 수호자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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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음식이 아니야! 게잘 왕의 딸이자 이 나라의 공주인 나리메 릴카담 스쉬라킴이다! 네가 뭐라고 부르든 네가 먹게 될 건 그거야!"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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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. 역시 이영도.

덧글. 사람이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순간, (이 글대로라면) 음식이 되고 만다. 조빈은 후식 소리 들어도 싸다.

by 이재훈 | 2009/07/14 13:01 | 책 이야기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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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191970 at 2009/07/14 13:16
판타스틱등 최근에 나온 단편이 좀 그냥그랬는데 이건 이영도다웠어요. 아주 즐겁게 읽었죠.^^
Commented by 무지하다 at 2009/07/14 21:41
'ㅁ'/ 그림자자국에 이은 이연타~
Commented by lain at 2009/07/17 09:46
에소릴은 ㅇㄷ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재밌든데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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